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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북러회담서 6자회담 관련 진전 없어"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8.25 11:04


일본 언론들은 북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북한이 핵실험 중단 의사를 표시한 것은 구체성이 결여됐고, 6자회담 재개를 향한 진전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25일자 1면 기사에서 북러 양측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가스관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북한 측이 어느 정도 합의를 이행할 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6자회담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한일 양국이 "평가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김 위원장이 회담에서 핵실험 동결 의사를 표시한 데에는 러시아의 영향력을 이용해 6자회담 관련 대미 교섭을 유리하게 이끌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