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급등해 1년 3개월여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발행한 외화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24일 149 베이시스 포인트를 기록해 1년 3개월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 CDS 프리미엄은 이 달 1일 101 베이시스 포인트에서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직후 121 베이시스 포인트로 급등했고, 이후에도 계속 오르는 추셉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 등이 부도가 날 때 손실을 보상해 주는 금융 파생상품입니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국가 신용도가 나빠져 해외채권을 발행할 때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는 뜻입니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정도에 비하면 프리미엄이 크게 높다고 볼 수 없다"며 "2008년 금융위기 때 699 베이시스 포인트까지 올랐고 지난해에도 172 베이시스 포인트까지 상승했던 것에 비하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