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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10층 건물서 추락한 여아 회복중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8.25 07:56|수정 : 2011.08.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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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건물에서 추락하던 여자 아이를 지나던 행인이 맨손으로 받아냈다는 소식, 한 달 전쯤에 전해드렸었는데요, 이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10층에서 떨어졌던 여자아이 니우니우가 입원한 중국 저장성의 한 대학 병원입니다.

중국 의료진이 화상 회의를 통해 미국 UCLA대학 의료진의 조언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니우니우는 처음 병원으로 실려왔을 당시, 몸 왼쪽이 마비증세를 보였고 시력도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의료진은 미국 선진 의술의 도움을 받아 여러 차례 수술을 시행했고 이제 니우니우는 불편하지만 걸을 수 있게 됐고 시력도 회복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술엔 국경이 없어야 마땅한데 날로 발전하는 IT 기술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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