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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투표율 현재 11.5%…서초 16.4% 최고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08.24 11:11|수정 : 2011.08.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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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면 무상급식이냐, 단계적 무상급식이냐를 선택하는 주민 투표가 새벽부터 치러지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다소 높게 나타나던 투표율이 오전 들어서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우철 기자! (네, 서울 대방중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시간에 접어들면서 출근 시간대보다는 눈에 띄게 투표 행렬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1.5%로, 96만 8천여 명이 투표를 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최종 투표율 31.3%를 기록한 지난 4.27 서울 중구청장 보궐 선거 때 12.2%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자치구 가운데서는 서초와 강남구가 각각 16.4%와 16.3%로 가장 높고, 금천과 관악구가 각각 8.9%와 9.1%로 투표율이 가장 저조합니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서울시내 투표소 2천 2백여 곳에서 별 탈 없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투표권자는 소득 하위 50%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하자는 안과 소득 구분 없이 모든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하자는 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주민투표 유권자는 838만 7천여 명으로, 투표한 사람이 3분의 1, 즉 279만 5천 명이 안 되면 개표 자체가 무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