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 신용등급을 강등하자 코스피가 불안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코스피는 오전 10시15분 현재 2.57포인트(0.14%) 내린 1,774.1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1.71포인트(0.66%) 상승한 1,788.39로 출발해 장중 1,799.11까지 올랐으나 다시 9.42포인트 하락하기도 했다.
무디스가 일본 신용등급을 'Aa3'로 한 단계 낮춘 것이 지수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HMC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달 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같은 충격을 시장에 주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관은 4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2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2천63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3천74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통신업(-2.37%), 금융업(-1.97%), 전기전자(-1.88%) 업종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건설업(4.30%)은 리비아 사태가 진정 양상을 보이자 이틀째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2.30%)도 상대적으로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2.07%), POSCO(-1.92%), 신한지주(-3.78%), KB금융(-2.47%) 등은 약세이지만 현대차(3.09%)와 기아차(2.48%), LG화학(1.02%), SK이노베이션(2.72%), S-Oil(3.26%) 등 '차·화·정' 종목들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2.98포인트(0.62%) 오른 482.73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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