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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임단협 밤새워 교섭…잠정합의 초읽기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08.24 04:52


현대자동차 노사가 밤을 지새우며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벌여 잠정합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24일) 새벽 3시 반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김억조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1차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습니다.

노사는 어제 오전 11시부터 협상을 시작한 뒤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차례의 정회를 거듭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측이 제시한 임단협안의 주요내용은 임금 9만 3천원 인상과 무파업 타결시 주식 30주 지급, 근속수당 5천원 인상, 제도개선 통합수당 천 8백원 인상, 연차와 월차 수당 50% 인상, 사회공헌기금 40억 마련 등입니다.

막판까지 논란이 된 쟁점 정년연장안으로는 59세 퇴직 후 계약직으로 1년 연장하는 안이 제시됐습니다.

현재는 58세 퇴직 후 1년 연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