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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이스라엘 대사와 T-50 수출방안 논의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8.23 18:07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 대사, 샤이 브로벤더 국방 무관을 만나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수출 성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원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투비아 대사를 만나 "T-50이 성능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기라고 자부한다"며 "이스라엘이 T-50의 구매를 결정한다면 양국간 협력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투비아 대사는 "다방면을 고려해 환경과 실정에 맞는 기종을 선택할 예정"이라며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한국측과 긴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5월 T-50 16대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4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이스라엘과 이라크가 T-50을 각각 25∼30대씩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