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 시기에 대해 "9월5일까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해 9월17일까지 의결한 뒤 10월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이 진정 국민과 국익을 생각한다면 대승적 차원에서 비준안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 잘못했는데 한미FTA만은 잘했다'고 하다가 이제와 안된다고 반대하는 것은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12가지 재재협상안'에 대해 "국내에서 보완해야 할 항목 2가지는 국내법 문제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미국과 재재협상을 해야 하는 나머지 10가지는 수용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