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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측 "트리폴리 95% 장악"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08.22 20:12


리비아 반군이 수도 트리폴리를 95%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군 측 런던 주재 부대사인 마흐무드 나쿠아는 22일 대사관에서 기자들에게 "트리폴리에서 교전이 계속되고 있고 카다피 군대가 여전히 있기는 하지만, 반군이 트리폴리의 95%를 장악하는 등 통제력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아직 카다피를 찾지는 못했지만 "반군이 그를 체포해 법정에 세우고자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무아마르 카다피의 차남으로 반군에 생포된 사이프 알-이슬람을 헤이그로 데려와 반인륜범죄 혐의로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