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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삼성·LG와 토종 OS 개발한다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08.22 16:20


정부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IT기업들과 공동으로 개방형 토종 운영체제 개발에 나섭니다.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역할은 빈약한 생태계를 바꾸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정부가 주도하는 공동 OS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같은 개방형 모델로 모바일과 함께 크롬 OS와 같은 웹 기반 OS도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실장은 "생태계 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한 뒤 "이번 계획은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 3차 프로젝트에 포함될 예정이며 IT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주도의 공동 OS 컨소시엄은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 이후 심화된 정부 당국과 국내 IT 기업의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