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수십억원대 회사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김영편입학원 운영업체인 아이비김영의 김영택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회장은 2008년 1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회삿돈으로 개인채무를 갚고 회계 장부에는 용도를 허위 기재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약 72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김 회장은 이희완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에게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을 통해 현금 3억원을 전달했던 것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정 회장도 2005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모친을 청호나이스의 고문으로 등재하고 급여 명목으로 약 6억원을 지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