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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빈곤층 100만가구 넘어…전체의 40%"

정연 기자

입력 : 2011.08.21 13:32


가난한 고령가구가 전체 고령 은퇴가구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정민 연구원이 가계금융을 토대로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은퇴빈곤층은 전체 고령 은퇴가구의 38.4%인 101만 5천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빈곤층은 은퇴 후 소득 인정액이 최소생활비보다 적은 가구입니다.

반면, 은퇴 후 소득인정액이 적정생활비보다 많은 은퇴부유층은 3.2%인 8만 4천가구에 그쳤습니다.

은퇴 빈곤층의 평균 자산은 7천만원으로, 76.7%가 주택과 전월세 보증금 등 거주 자산에 묶여 있습니다.

정 연구원은 은퇴빈곤층은 금융자산이 매우 빈약해, 개인이 준비한 노후 자금은 평균 61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