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야 5당 대표 등 5천여 명은 20일 밤 10시부터 서울광장에서 밤샘 희망시국대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국대회 참가자들은 2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남대문 일대에 모여 거리행진을 시작했으며, 밤 9시쯤엔 서울광장 진입을 막는 경찰과 대치해 도로 점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아침 8시 한진중공업 본사가 있는 서울 남영역으로 행진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시국대회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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