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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중국에 스텔스 기술 전수했을 가능성"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08.20 13:37


러시아가 중국에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제조 기술을 전수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지난 1월 시험비행에 성공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이 러시아가 개발 중인 첨단 전투기 미코얀 1.44에 기반을 두고 제작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 국방산업에 정통한 소식통은 젠-20과 미코얀의 유사점을 토대로 살펴볼 때 미코얀 제조 기술이 중국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측이 미코얀 제작 관련 문서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또, 러시아가 초기 단계의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해 일반에 공개했을 당시 중국 관리들이 행사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이 같은 기술 이전 과정이 합법적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