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일주일만에 대폭 하락해 다시 1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06달러, 3.86% 내린 100.98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전일보다 배럴당 0.12달러 하락한 82.26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63달러 오른 108.62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침체 우려가 여전한 상황에서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춤에 따라 국제유가가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석유제품 가격도 떨어져,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3.97달러 내린 121.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