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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여성 변호인, 스트로스-칸 측과 거래 시도"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8.20 08:44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하는 호텔 여종업원의 변호인이 스트로스-칸 측과 '거래'를 시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호텔 여종업원의 변호인이 스트로스-칸 측에 "금전적 합의를 해주면 형사 소송 절차가 중단되도록 협력하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변호인측의 거래 시도에 대해 검찰이 조사하고 있으며, 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변호사가 사법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대해 당사자인 호텔 여종업원 변호사는 "완전한 허위이며 자신과 의뢰인에 대한 근거없는 공격"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