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북한에 지원한 밀가루를 실은 첫 배가 오늘(19일) 흥남항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북한에 식량 5만t을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식량을 실은 첫 배가 흥남항에 도착했다"며 "앞으로 식량을 실은 배들이 계속 들어오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러시아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500만 달러를 기증해 북한에 식량이 지원되고 있다며 "러시아 정부의 식량 지원은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 사이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의 표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르면 내일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지원이 김 위원장의 방러 분위기 조성용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