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반부패 운동가인 안나 하자레가 감옥에서 나와 공개적인 장소로 이동해 단식투쟁에 돌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하자레가 감옥을 떠나 소형트럭을 타고 뉴델리의 한 운동장으로 이동한 뒤 단식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자레는 공개 단식에 돌입하면서 "정부가 나라를 약탈해 왔다며, 시민사회가 만든 반부패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기 전까지 운동장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 16일 반부패법안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투쟁에 들어가려던 하자레를 체포해 구금했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자 석방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