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금강산 재산권 처리를 위한 실천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제시한 3주 시한이 끝나는 시점을 앞두고 김영현 현대아산 상무 등 관계자 4명이 19일 금강산을 방문했습니다.
현대아산 측은 금강산 국제관광특구 김광윤 부장 등 북측 관계자 3명과 가진 1시간 반 동안의 협의에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방적 조처를 하지 말고 관광 재개를 전제로 생산적인 협의를 해나가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그러나 북측은 시한이 끝나는 만큼 재산권 등록 등의 절차를 밟으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아산 측은 북측이 협의를 계속하자는 제의를 받아들일지, 예고했던 대로 시한이 끝나는 내일부터 일방적 조처를 해 나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