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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포츠 외교? 친선 경기 도중 난투극 벌여

입력 : 2011.08.19 15:20|수정 : 2011.08.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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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농구팀 간의 친선 경기 중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8일 밤, 베이징 올림픽 농구경기장에서는 미국 조지타운대와 중국 프로농구 소속 바이 농구팀 간의 친선 경기가 열렸습니다. 경기 도중 한 중국 선수가 덩크슛을 시도하려다가 미국 선수에게 가로막혀 바닥에 거칠게 넘어지면서 집단 난투극은 시작됐습니다.

순간 감정이 격해진 선수들은 서로를 밀고 당기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주먹질과 발길질에 의자까지 집어던지려고 합니다. 막장으로 치닫던 싸움은 심판들과 코치진이 흥분한 선수들을 떼어놓은 끝에 간신히 멈췄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관중까지 흥분해 야유를 쏟아내고 물병 등을 집어던지며 사태는 더 악화되고, 결국 경기는 취소됐습니다.

이날 경기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방중에 맞춰 '스포츠 외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친선 경기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