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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한미FTA 피해 지원규모 1조원 늘어"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8.19 09:35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FTA 추진에 따른 피해대책 지원 규모에 대해 총 21조 천억 원에서 22조 천억 원으로 1조 원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19일 열린 한미 FTA 여야정 협의체에 참석해 지원규모에 반영되지 않은 조세지출을 포함하면 지원 규모는 더 커지게 된다면서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이번에 기존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대책에는 구조조정 제도개선 방안, 세제지원 확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어려운 재정여건 때문에 기존 대책에 비해 지원규모를 크게 늘리지는 못했지만, 농어민들의 수요가 많은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우선순위를 조절해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