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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실패비관 30대 남성 번개탄 피워 자살

최효안 기자

입력 : 2011.08.19 09:25|수정 : 2011.08.19 10:09


18일 오후 5시쯤 충북 옥천군 한 막사에 세워진 1톤 화물트럭 안에서 3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트럭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놓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주식 투자로 수억 원의 손해를 보고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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