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스폰카페'를 만들어 성매매를 알선하고 성 상납까지 받은 남성들이 검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스폰카페를 개설해 여성회원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43살 이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는 유명포털에 스폰카페를 차려놓고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모두 81명의 여성회원에게 스폰서를 연결해주겠다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한달에 3백만원에서 5백만원씩 줄 수 있는 남성을 소개해주겠다며, "나와 성관계를 하면 더 좋은 조건의 남성을 소개해주겠다"고 속여 성 상납을 받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 카페에는 스폰을 할 수 있을 만한 경제력을 가진 남성회원이 없어 실제 스폰만남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스폰카페를 통한 성매매 근절을 위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 스폰카페에 대한 폐쇄를 권고했고 네이버와 다음은 각각 관련 카페 57개와 61개를 사실상 폐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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