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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재벌들, 노블레스 오블리주 결여"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08.18 10:51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미국 부자들이 존경받는 이유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즉 도덕적 의무를 지지하기 때문인데 우리 대기업의 행태는 정반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고위정책회의에서 "미국의 대표적 거부 워런 버핏이 최근 부자 증세를 촉구했고, 페이스북 창업자인 주커버그와 빌 게이츠 등도 부자 증세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 4년만에 재벌공화국으로 바뀌었고, 재벌은 고환율 저금리 정책의 최대 수혜자이면서도 일감 몰아주기와 편법상속을 일삼고 있다"며 부자 감세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또 한진중공업 사태를 예로 들며 "경영상 필요에 의한 정리해고를 엄격히 제한하는 입법적 고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