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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무상급식 투표날 교장 연수 논란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08.18 09:44


서울시교육청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날인 오는 24일을 포함해 23일부터 1박2일간 시내 초중고교 교장 259명이 참석하는 연수를 진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23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도록 한 '2011 서울 창의경영학교장 포럼'을 열기로 하고 8월 10일자 공문을 내려 보냈습니다.

당초 계획으로는 오는 23일 아침 8시 반에 서울을 출발해 이틀간 세미나를 하고 24일 오후에 삼양 목장을 방문한 뒤 오후 6시 반쯤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주민투표일이 포함돼 투표방해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교육청은 "서울시의 주민투표 발의 이전인 지난달 22일 연수기획단 최종회의에서 연수날짜가 확정됐으며, 초중고교 개학 일정을 고려하다보니 날짜가 우연히 겹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육청은 삼양목장 방문 일정을 취소해 24일 오후 3시 전후로 서울에 도착하도록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