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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지금] 마돈나의 실패한 '말라위 기부'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8.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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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와 명예를 거머쥔 해외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항상 좋은 결실을 맺는 건 아닌가 봅니다.

세상은 지금,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아프리카 최빈국인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 외곽 마을입니다.

말라위에서 두 아이를 입양한 팝 스타 마돈나가 사재 180억 원을 들여 세우려던 여학교 부지입니다.

하지만 학교 재단에서 잇따라 비리가 터져나오고 해고된 직원들이 소송까지 걸어오면서 마돈나는 결국 학교 건립 계획을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학교 부지로 쓰라며 싼 값에 땅을 내놓았던 원주민들은 보상금을 내놓으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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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젊은이가 아이스 박스로 만든 사제 휘발유 자동차입니다.

필요한 부품은 모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모았고 조립은 친구와 둘이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박스 안에 있던 맥주에 손을 댔다가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려 9개월 운전면허 정치 처분을 받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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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신경전 중인 푸틴 총리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볼가강 보트 위에서 나란히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경쟁이라도 하듯 잇따라 대어를 낚아 올리며 은근한 기세대결을 펼칩니다.

두 사람의 이번 볼가강 만남은 예정에 없었던 일정으로 누가 출마할 지를 놓고 마지막 담판을 벌이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