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증권사와 결탁해 불공정 거래를 한 사실 등이 드러난 국민연금공단이 증권사 선정평가 기금운용본부의 핵심 보직자를 모두 물갈이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주식운용실장과 채권운용실장, 주식위탁팀장, 리서치팀장 등 4개 핵심 보직자 전원을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340조원 규모의 기금 가운데 약 220조원을 국내 채권에, 60조원을 국내 주식에 각각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도덕적으로 이완된 내부 분위기를 쇄신해 실추된 윤리를 회복하겠다는 이사장의 결단으로 인사가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