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제안한 유로존 '경제정부'는 새로운 내용도 없고 아무런 실효성이 없는 미사여구에 불과하다고 벨기에의 전 총리가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페르호프스타트 전 벨기에 총리는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제안한 유로존 경제정부라는 게 1년에 두 차례 정례 모임을 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경제정부 역할을 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페르호프스타트 전 총리는 또 이왕 양국 정상의 제안이 나온 만큼 EU 집행위원회 내의 경제 관련 각료급을 망라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이들이 관련 업무를 결정할 수 있도록 위임해야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