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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책사업에 초당적 협조 필요"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8.17 10:38|수정 : 2011.09.02 13:40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대부분 국책사업이 야당, 특히 민주당의 전면적 거부와 반대로 진척을 못보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국책사업에 초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8월 임시국회의 원활한 진행과 국책사업의 강력한 추진에 대해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한미 FTA가 과거 노무현 정부에서 체결됐음을 언급하면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국익의 기준이 바뀌지 않았는 데도 계속 반대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서 "노무현 정권 때 강정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면서 본격 시작된 대형 국책사업"이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제주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무장 없이 국가평화를 지킬 수 없다며 강력히 추진한 사업"이라고 상기시켰습니다.

또 국립대의 법인화에 대해서도 "노무현 정권 시절 광범위하게 추진됐고 특히 인천대학은 김진표 원내대표가 교육 부총리 때 추진됐다"며 "정권이 바뀌면 폐기할 수 있는 사업이 절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