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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용불량자도 전화 한 번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광고,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수수료만 챙기고 연락을 끊는 대출 사기가 늘고 있습니다.
TJB 노동현 기자입니다.
<기자>
생활비 200만 원이 필요했던 37살 주부 조 모씨, 전화 한 통에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연락하자 업체는 10%인 20만 원을 수수료로 요구했습니다.
돈을 부치자 업체는 대출금을 올려주겠다며 더 많은 수수료를 요구했고, 조씨는 모두 6차례에 걸쳐 860만 원을 보냈지만 이후 연락은 끊겼습니다.
[조 모씨/대출사기 피해자 : (수수료)400만 원을 다시 돌려받고 싶으면 더 입금을 하라고(그러더라고요) 돈을 돌려받기 위해서 계속 돈을 넣었던 게 이렇게 커진 거예요.]
사기단은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으로 외제차를 사거나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TJB) 노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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