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9일 평양 주재 유엔기구들에게 올해 수해로 주민 만 5천여명이 피해를 봤다고 보고했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유엔아동기금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당국이 주민 만 5천여명과 가옥 6천 4백여채가 수해 피해를 봤다고 보고"하면서 수해복구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 집중호우와 홍수로 전국적으로 30여명이 사망하고 6천 4백여채의 살림집이 파괴돼 주민 만 5천여명이 집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은 올해 수해에 대비해 북한내 10개군 이상의 창고에 긴급 구호품 10만여명분을 비치해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