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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방 보러왔다' 비밀번호 외워 빈집털이

최효안 기자

입력 : 2011.08.17 08:31


청주 흥덕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4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인 25살 송모씨가 외출한 틈을 타 TV, 화장품 등 시가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7월 초부터 한 달 간 10차례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부동산을 통해 월세방을 얻을 것처럼 접근한 뒤, 중개인이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누를 때 이를 기억했다가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