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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재외국민 투표 13곳 불가능'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08.16 20:24


내년 총선과 대선부터 실시될 예정인 재외국민투표가 13개의 나라에서는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8일 107개 나라, 157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실제와 똑같은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한 결과 7개 나라 공관에서는 선거 자체가 불가능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센다이는 대지진으로, 리비아, 코트디부아르와 예멘은 내전 등 현지 상황때문에 투표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또 우간다, 르완다,바레인은 공관이 설치된 지 얼마 안돼 투표 준비를 아예 못했습니다.

또 브라질과 자메이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 나라에서는 현지 투표는 진행했지만 투표함 이송 지연과 현지 연휴 등으로 무효처리됐습니다.

이런 상황은 내년도 실제선거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재외국민 투표의 형평성 시비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