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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 연휴를 맞아 막바지 여름휴가 즐기신 분들 많았습니다. 이 숫자가 정확한지 장담하긴 힘들지만, 부산 해수욕장에 200만 명, 동해안에 120만 명이 몰렸습니다.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피서 인파가 해변을 뒤덮었습니다.
피서객들은 출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기며 불볕더위를 날려 버립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70만 명을 비롯해 어제(15일) 하루 부산지역 해수욕장 7곳에 200만 명의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 해변도 막바지 피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이상용/경기도 평택시 : 휴가차 가족들이랑 같이 왔는데요, 너무 좋아서, 날씨도 좋고 해서 너무 재밌게 잘 놀고 있어요.]
속초와 강릉, 울산의 낮 최고 수은주가 33도를 넘었고, 동해안 95개 해수욕장엔 120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전국의 유명 계곡과 유원지 역시 숲 속 바람에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박정열/서울 공덕동 : 나무가 주는 공기, 그런 걸 들이마시다 보니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바다하고는 또 틀린 것 같아요.]
어제 하루 전국의 놀이시설과 각종 공연장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려 연휴 마지막 날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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