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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건설 여전히 '부진'…경기 악화 예상

하대석 기자

입력 : 2011.08.16 03:11


미국의 주택건설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미주택건설협회는 8월 NAHB 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전달과 같은 15로 집계돼 대부분의 주택건설업체가 경기 악화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420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 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계속 부진한 상태여서 주택 건설경기도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주택시장 침체가 시작된 2007년 12월 이전 5년 간 평균 54를 기록했던 NAHB 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는 2008년 이후 14에서 22의 낮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