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는 지난달 대규모 분출을 일으킨 북 술라웨시주 소푸탄 화산이 다시 분출해 경보를 높이고 접근 금지령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수로노 센터장은 소푸탄 화산이 적어도 2차례 분출해 가스와 화산재가 1천 미터 상공까지 치솟았다며 경보단계를 최고 바로 아래인 3단계로 높이고 인근 주민들에게 분화구 반경 6킬로미터 이내 접근을 금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소푸탄 화산은 술라웨시 섬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의 하나로 지난달 화산재를 5천 미터 상공까지 내뿜는 대규모 분출을 일으켜 주도인 마나도의 삼 라툴랑이 공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하며 현재 활동 중인 활화산만 129개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