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10억 원이 넘는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모두 44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개발원이 공개한 '1인당 사망보험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생명보험과 장기손해보험 가입자 중 6만 2천 917명이 사망보험금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보험금 합계가 10억 원을 넘는 가입자는 11명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10억 원 이상 고액 사망보험금 지급 건수는 19건이었고, 재작년에는 14건이었습니다.
사망 보험금의 대부분은 5천만 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상반기에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은 6만 2천 917명 가운데 89.4%가 보험금 액수가 5천만 원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사망보험금 수혜자와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009년 사망보험금을 받은 사람은 9만 천 601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1만 5천 784명으로 26.4%나 증가했습니다.
사망보험금 규모는 지난 2009년 1조 9천 425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2조 2천 666억 원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