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행진으로 넉 달 연속 감소했던 휘발유 소비가 지난달 다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휘발유 판매량이 1년 전보다 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5개월 만의 증가며 지난해 11월, 11.6% 이후 최대 증가율입니다. 지난해 대비 휘발유 판매량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재정부는 이에 대해 "정유사들의 리터당 100원씩의 한시적 가격 인하 조치 종료를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