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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테러범 현장검증 "후회 기색 없어"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8.15 09:58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69명이 희생된 총기난사 테러의 현장검증을 위해 사건 현장인 우퇴위아섬을 방문했습니다.

영국 BBC는 이번 사건을 맡은 검사의 발언을 인용해 브레이비크가 그제 오후 2시쯤 우퇴위아섬에서 8시간 동안 현장검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후회하는 기색도 없이 차분한 상태에서 범행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팔-프레드릭 요르트 카르비 검사는 브레이비크가 현장검증에 앞서 50시간 동안 심문을 받았다면서 "차분하고 협조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브레이비크는 범행 당시 우퇴위아섬에 가기 위해 이용했던 것과 똑같은 연락선을 타고 섬으로 들어갔으며 경찰은 헬기로 섬까지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