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농가와 우유 업체의 협상으로 우윳값이 오르면 내년 학교 급식비에 반영될 걸로 보여, 각 시도가 급식 예산을 늘려야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학교급식용 우유가격은 1년간 고정되기 때문에 우유가격이 올라도 당장 다가오는 새 학기 급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내년엔 오른 원유 가격을 감안해 급식용 우유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급식 가격이 어느 정도 오르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걸로 보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원유가격이 인상되면 급식용 우유 가격도 오르 겠지만 앞으로 협의할 때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학교급식용 우유가격이 마지막으로 오른 것은 원유가격이 120원 인상된 지난 2008년 8월 직후로, 당시 농림부는 2009년 1월 학교급식용 우유 가격을 270원에서 330원으로 60원 인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