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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온라인게임 해킹' 부인…"남한 당국의 도발"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8.14 14:33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한 해커들이 남한의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했다는 우리 경찰의 발표를 부인했습니다.

조평통은 "최근 남한 공한당국이 북의 사이버 테러설을 떠들어대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 할 도발"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조평통은 또 "이는 공화국의 대외적 이미지를 흐려놓고 반공화국 대결정책을 합리화하며 사회적 이목을 다른데 돌려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가소로운 술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일 북한 해커들이 남한 범죄집단과 짜고 국내 온라인게임 프로그램을 해킹해 외화벌이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