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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숨졌다던 카다피 딸, 살아 있나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08.14 10:46


25년 전 미군의 공습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딸이 사실은 생존해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문서가 발견됐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번주 런던의 리비아 대사관에서 영국의 한 치과의사가 '한나 카다피'라는 이름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2천8년 리비아로 출장 간 사실이 명시된 서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다피가 입양한 딸 한나는 당시 3살이던 지난 1986년, 미군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카다피 거주 지역을 공습했을 때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카다피는 한나의 죽음을 계기로 모두 270명의 목숨을 앗아간 1988년 '로커비 테러'를 비롯해 서방을 대상으로 한 보복 테러를 지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