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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우리나라 4%대 성장 어려울 수도"

정연 기자

입력 : 2011.08.14 10:12


올해 우리나라가 4%대 성장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세계 경기 침체시, 우리 주력제품 수요가 더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세계 평균 교역증가율은 -6.5%였지만, 전자제품, 자동차 등 내구재 부문의 교역은 -13.9%로 훨씬 크게 위축됐습니다.

내구재 수요 둔화는 전자부품 등의 수요 둔화로 이어져, 이들 부문의 비중이 큰 우리나라의 수출에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보고서는 "국내 경기에도 영향을 미쳐, 경기의 조정 국면이 상당기간 지속되거나, 하강할 수도 있다"며 "연간 경제성장률 예상치인 4%대를 달성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