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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시리아 개입 다국적군 참여 고려"

송욱 기자

입력 : 2011.08.14 02:10


터키는 5개월째 반정부 시위대와 정부군 간의 충돌로 유혈사태를 빚고 있는 시리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국적군이 결성되면 동참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터키 일간지 후리예트 영자 인터넷판은 익명을 요구한 터키의 한 고위 관리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자국민에 대한 폭력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터키는 다국적군의 개입에 동참할 수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 관리는 또 지난 9일 알-아사드 대통령에게 전달된 친서에서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은 시리아군의 폭력이 지속되면 더 이상 터키와의 우호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귤 터키 대통령의 보좌관인 아르셰트 호르모즐로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터키는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은 물론, 다국적군이 터키 영토를 통해 시리아에 개입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