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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폭동 사망자 5명, 폭행당한 노인도 사망

박병일 기자

입력 : 2011.08.13 07:42|수정 : 2011.08.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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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런던 시내에서 방화와 약탈을 하던 젊은이들에게 폭행당했던 한 노인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폭동에 따른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런던 서부 일링 지역에서 지난 8일 밤 발생한 폭동 당시 머리를 심하게 다쳤던 68살 리처드 보우스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보우스는 쓰레기통에 방화하는 젊은이들을 나무란 뒤 공격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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