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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중부 200mm 폭우…연휴 땐 무더위

유덕기 기자

입력 : 2011.08.1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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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빗소리만 들리면 가슴이 덜컥하는데 이번엔 천둥·번개 돌풍이 함께 옵니다. 내일(14일)까지 최고 200mm, 서울과 중부지방에 집중됩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 남부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어젯밤부터 경기도 평택과 화성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고, 수원과 오산,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과 강원도 홍천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발달한 저기압이 통과하는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은 비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북부가 최고 200mm 이상, 경기남부와 영서남부가 60~120mm, 충청과 호남, 강원 영동에도 최고 100mm가 넘는 큰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밤부터 오늘 낮 사이가 이번 비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승배/기상청 대변인 : 이번 비는 강수대의 폭이 좁고,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산발적으로 흩어지면서 지역적인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늘 오후 늦게 전남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전국에 무더위가 찾아오겠고,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