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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캐머런 총리, '범죄와의 전쟁' 선언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8.12 20:54


캐머런 영국 총리가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12일 긴급 소집된 의회에 출석해 런던 등에서 일어난 폭동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한 뒤, 거리 질서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군 동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또, 경찰이 폭동에 대응할 수 있게 물대포와 플라스틱 탄 사용을 허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폭력과 공공질서 파괴를 꾸미는 것으로 의심될 경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차단하고, 통행 금지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일 밤 런던에서 시작된 폭동은 잉글랜드 중북부지역으로 확산했다가, 정부의 강경 대응 방침이 이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