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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연천 민통선서 대북전단 살포

입력 : 2011.08.12 17:16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는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인근에서 대북전단이 담긴 대형 풍선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단체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서 미리 준비한 대형 비닐 풍선에 바람을 넣은 뒤 대북전단을 타이머와 함께 풍선에 매달아 띄워 보냈다.

이들은 2시간에 걸쳐 모든 풍선을 띄워 보냈으며 3시간 후에 살포되도록 타이머를 맞췄다.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 63주년을 맞아 풍선 63개를 준비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 360만장과 미화 1달러짜리 수백장을 풍선에 담았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8월15일에 맞춰 대북전단을 날리려 했으나 호우 소식으로 앞당겼다"며 "김정일 정권의 3대 세습이 철폐되고 중동의 재스민 혁명이 평양에 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