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부장관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독도 탈취를 꾀하는 것은 한국 재침략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12일 오후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이미 독도 영유권을 갖고 있는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권한 입증을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해 표기 문제와 관련해 일본해라는 표현은 일본 식민지 시대의 잔재라며 70여년 이상 국제적으로 일본해가 쓰였지만, 동해 단독 표기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일본 정치인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울릉도 방문을 재추진한다면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입국을 금지한다는 원칙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