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공급 중단이 3일 째로 접어들면서 유업체들의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11일 오후부터 흰우유 생산을 중단했으며, 남양유업은 공장 가동률이 2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서울우유는 오늘 새벽 조합원과 자체 합의를 통해, 협상 타결시까지 원유 가격을 리터당 160원으로 올려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서울우유 출하량은 내일부터 8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마트는 현재 평소 물량의 60-70% 수준만 납품 받은 상태여서, 오늘 오후까지 협상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내일 일부 매장에서 품귀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